금월도 1부

씬 1: S#1. 숲속 / 해 질 무렵 (4샷)

S#1. 숲속 / 해 질 무렵
우거진 수풀을 헤치며 도망치는. 벗겨진 한쪽 신발. 허벅지에 커다란 이빨 자국. 피가 흐르고. 잔뜩 겁에 질린 남자 표정(T.S) 그때 어디선가 쏜살같이 달려온 검은 인영이 남자를 덮친다. 아아~ 악!!!
Type: var_1
Beat: 상처 입고 도망치는 남자
한 한국인 남자가 숲속 우거진 수풀을 헤치며 달리는 도중 한 발을 공중에 든 미드 스트라이드(mid-stride) 전신. 한쪽 신발이 벗겨진 발과 허벅지의 커다란 이빨 자국에서 피가 뒤로 흩날리는 찰나다.
상태 변형
구도 가이드
Type: var_1
Beat: 숲속의 기습 충돌
공중에 떠오른 검은 인영이 체중을 실어 남자의 상체를 강하게 덮치며 충돌하는 미드 임팩트(mid-impact) 찰나. 남자의 몸이 충격으로 뒤로 크게 기울어져 있다.
합성(인물+아웃룩)
상태 변형

씬 2: 씬 2 (4샷)

S#2. 도시 뒷골목 / N
도심 희미한 가로등 불빛. 전봇대에 뒤엉켜있는 두 사람. 남녀로 보인다. 가쁜 숨소리 점점 커지더니… 격렬하게 흡입하는 소리로 바뀌고 남자의 붉은 눈동자, 목의 살점을 뜯는 이빨… 푹 힘없이 쓰러지는 여자.
기자(E)
어젯밤에 금월산 등산로와 효장동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Type: var_1
Beat: 남자의 붉은 눈과 목을 뜯는 흡혈
남자가 고개를 든 찰나, 붉게 빛나는 눈동자가 번뜩이는 정면 얼굴 클로즈업.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공격을 받고 젖은 바닥으로 무너져 내리는 여자
여자의 몸이 힘없이 바닥을 향해 꺾이며 무너져 내리는 쓰러짐 중간 찰나의 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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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3: 씬 3 (3샷)

S#3. 현장 / D
지역 뉴스 화면. 기자는 보이지 않고 멘트만 흘러나온다. 씬1, 2 현장을 감식하는 경찰, 폴리스 라인을 치고 시신을 수거한다. 형사무리 속에 사건을 지휘하는 혜수의 모습이 보인다.
기자(E)
(이어서)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시신 두 구가 잇달아 발견되면서 경찰은 수사본부를 차리고 갑호 비상령을 내린 상탭니다.
(중략)
Type: var_1
Beat: 사건 현장을 통제하고 지휘하는 혜수
형사 무리 중앙에 선 혜수가 굳은 표정으로 손가락을 뻗어 현장의 한 곳을 가리킨 채 멈춘 상체.
합성(인물+아웃룩)
구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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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4: S#4. 옥탑방 / D (1샷)

S#4. 옥탑방 / D
인천 변두리 부감, 오래된 빌라 옥탑방 전경.
기자(E)
지역 주민들 사이에 횡행한 소문이 돌고 있지만, 경찰은 범인의 윤곽조차 잡지 못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불안과 두려움을 더 키우는 모양새입니다.
Type: var_1
Beat: 고립된 옥탑방의 쓸쓸한 전경
인천 변두리의 낡고 오래된 빌라 옥탑방 외부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부감 구도.
배경

씬 5: 씬 5 (12샷)

S#5. 옥탑방 안 / 실내
거실에 난 작은 창으로 햇살에 가늘게 비친다. 싱크대 수도꼭지에 흐르는 물, 씻다 만 약초(석창포). 냄비의 물이 끓어 달그락거리는 소리… 김이 피어오르고. 앞치마를 두른 채 TV 뉴스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민숙(수리영 엄마. 40세) 표정이 어둡다. (뉴스멘트는 작아졌다 커졌다 반복하면서 여기까지 이어진다)
딸, 수리영(21. 애완동물미용학과 2년)이 방문을 열고 기지개를 켜며 나오자 후다닥 TV를 끄는 민숙. 다정한 말투로
수리영
(심드렁) 뭐~야. 사건 났어? 뭔데.
민숙
아냐.
수리영
(식탁에 앉으며) 이모 또 야근하겠네. 조그만 도시에 왠 사건이 이렇게 많아. 바다가 가까워서 그런가.
민숙
신경 꺼. (석창포 달인 물을 따라주면서) 마셔. 방학인데 왜 더 자지않고.
수리영
(마시고 나서) 아, 진짜 맛 없어...(투정) 나 알바 있어, 엄마. 원장님이 하루만 봐 달래.
(cut to.)
가벼운 차림새. 수리영 신발을 신으며
수리영
엄마는 오늘 안 나가?
민숙
이따가 1시 타임.
수리영
(엄마의 냄새를 맡으며) 아, 좋다. 끝나고 마트로 갈게. 모처럼 밖에서 저녁먹자 엄마.
민숙
응 (미소)
힐끗, 민숙 손목에 보이는 작은 원(이하 표식)을 본다. 오늘따라 유난히 또렷해 보이지만 워낙 어릴 적부터 봐온 터라 개의치 않는.
Type: var_1
Beat: 살인사건 뉴스에 굳어버린 민숙
앞치마를 두른 민숙이 어두운 표정으로 거실 TV 화면을 응시하며 굳어 있는 상체.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저녁 약속과 다정한 찰나
수리영이 민숙의 어깨에 코를 묻고 멈춘 찰나의 측면.
합성(인물+아웃룩)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손목에 새겨진 붉은 표식
민숙의 손목 안쪽에 새겨진 작은 원 모양의 표식 클로즈업.
얼굴
포즈 가이드(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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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6: S#6. 해안가 도로 / D (1샷)

S#6. 해안가 도로 / D
수리영 자전거를 타고 해안가 도로를 달린다. 이어폰을 끼고 바다냄새를 실컷 마신다. 밝고 활기차 보인다.
(E)
컹! 컹! (개 짖는 소리)
Type: var_1
Beat: 수리영의 활기찬 해안가 라이딩
이어폰을 낀 수리영이 밝은 표정으로 해안가 도로 위 자전거 페달을 밟아 내리는 중간, 머리카락이 뒤로 흩날리는 측면 전신.
합성(인물+아웃룩)

씬 7: 씬 7 (8샷)

S#7. 유기견 보호원 / D
사납게 짖으며 날뛰는 로트와일러 T.S
맹견의 눈을 노려보는 수리영. 금방이라도 물어버릴 거 같던 맹견의 기세가 수그러드는데… 그 사이, 맹견의 엉덩이에 주사를 놓고 빠지는 50대 의사
의사
됐어. 어떻게 다들 너만 보면 저러코롬 순한 양이 될까 몰러.
수리영
그러게요. (빙긋)
의사
재들 전부 오늘 예방접종 맞히고 예쁘장하게 털도 깎아야 혀. 내가 너만 기다렸어야. (씨익)
수리영, 갇혀있는 개들 보면서 한숨 후~ 늦을 거 같다. 민숙에게 연락을 취해보지만, 받지 않는다. 바쁜가.
보호원 도우미
영아? 얘 커트하자!
‘네’, 하고 달려가 털깎고, 연고 바르고, 목욕시키고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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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기세가 꺾인 맹견
로트와일러가 꼬리를 내리고 얌전히 바닥에 엎드린 채 멈춘 찰나의 전신.
Type: var_1
Beat: 연락이 닿지 않는 엄마, 그리고 밀린 보호원 업무
수리영이 철창 안에 갇혀 있는 개들을 바라보며 입을 꾹 다문 표정의 정면.
합성(인물+아웃룩)

씬 8: S#8. 번화가·대형 마트 / 해질 무렵 (6샷)

S#8. 번화가·대형 마트 / 해질 무렵
포구와 인접해 있는 번화가, 네온사인, 택시, 호객 행위, 길거리 포장마차 사이로 능숙하게 자전거를 모는 수리영.
마트에 도착해 자전거를 세우고, 안으로 들어간다. 민숙은 이 마트의 진열담당 직원. 이리저리 엄마를 찾아보지만 보이지 않는다 평소 민숙과 가깝게 지냈던 직원에게 다가가
수리영
아줌마 안녕하세요? 그런데 우리 엄마는 어딨어요?
여직원
영이구나. 어? 아까 너 만나러 간다고 조퇴했는데. 길이 엇갈렸나 보네.
수리영
(헷갈림) 어? 여기서 만나기로 했는데.
남자 직원
(박스 들고와 진열하면서) 민숙씨 아까 밖에서 누구랑 얘기하는 거 봤는데...
수리영
(의아) 네? 누구랑요?
직원
그것까진 (모르지)...
여직원
집에 간 거 아냐? 얼른 가봐.
수리영 마트 밖을 나오면서 연락을 취해보지만 받지않는다. 일단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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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마트로 향하는 수리영
네온사인 불빛과 길거리 포장마차가 늘어선 어스름한 번화가 거리 한가운데, 자전거 안장에 앉아 한쪽 무릎을 굽힌 채 페달을 밟고 머리카락이 뒤로 흩날리는 수리영의 전신.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엄마의 조퇴 소식
마트 내부 진열대 앞, 수리영이 마트 유니폼을 입은 한 한국인 여성 직원과 마주 서 있는 측면 구도.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연락 닿지 않는 엄마를 향한 수리영의 불안
마트 밖으로 나온 수리영이 핸드폰 화면을 들여다보며 눈살을 찌푸린 상체.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씬 9: S#9. 해안가 / N (1샷)

S#9. 해안가 / N
해안도로를 자전거를 타고 바삐 집으로 달려가는 수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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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다급한 귀가
어두운 밤바다를 배경으로 수리영이 굳은 표정으로 자전거 페달을 강하게 내리누르는 찰나의 측면 실루엣, 머리카락과 옷자락이 주행 반대 방향으로 거세게 휘날리는 상태.
합성(인물+아웃룩)
구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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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10: 씬 10 (6샷)

S#10. 옥탑방 / N
그 시각. 옥탑방 옥상. 물탱크. 바람에 빨랫줄이 툭- 툭- 평상에 놓인 말린 석창포가 바람에 날리는데... 말린 잎이 걸어오는 낯선 남자의 신발 위를 스친다. 남자의 긴 그림자. (얼굴은 보이지 않는다)
신발은 옥탑방 철문 현관 앞에 멈춰 선다. 문틈에 낀 광고 전단지. 전단지를 뽑아서 손가락으로 문틈에 꾹 밀어 넣는다. ‘철컥’ 하고 잠금 새가 풀리는 소리. 문이 미세하게 열리고 안으로 들어가는 남자.
창문에 비친 그림자. 민숙을 덮쳐 어깨를 물어뜯는 듯한 모습 ‘아악-’
Type: var_1
Beat: 미세하게 열린 철문 틈
철문이 미세하게 열린 틈 사이로 어두운 내부가 보이는 구도.
배경
Type: var_1
Beat: 창문에 비친 끔찍한 기습
방 안 창문에 비친 그림자, 굽은 형태의 인영이 다른 사람 형상을 덮쳐 어깨를 향해 머리를 들이민 미드 액션 실루엣.
배경
구도 가이드

씬 11: 씬 11 (4샷)

S#11. 옥탑 방 밖 / N
자전거를 타고 골목길을 달리는 수리영. 다세대 빌라 문을 열고 들어와 마당 후미진 곳에 자전거를 대충 세우고, 옥탑방과 연결되는 계단을 급히 오른다.
갑자기 훅- 느껴지는 역겨운 냄새. 뭐지? 옥상에 올라와 보니 반쯤 열린 현관 철문.
Type: var_1
Beat: 악취와 불길한 징조의 감지
계단 중간에 서서 심하게 코를 찡그린 수리영의 얼굴 클로즈업.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불길한 정적과 열린 철문
옥상 위, 어둠 속에 반쯤 열려 멈춰 있는 옥탑방 현관 철문의 정적 구도.
배경

씬 12: 씬 12 (16샷)

S#12. 옥탑방 안 / N
/거실
‘엄마?’를 부르며 들어오는 수리영, 끓다 식은 냄비. 켜져 있는 TV. 희미한 거실 스탠드 불빛,
/민숙 방
안방 문을 여는데... 없다. 거실 식탁에 놓여있는 찻잔 두 개. 하나는 엎어져있다.
/수리영 방
마지막으로 자기 방문을 연다 헉!- 여기저기 핏자국. 바닥에 흥건한 혈흔. 피묻은 발자국은 커튼으로 이어져 있다 호흡을 가다듬고 커튼을 젖히자 앉은 채로 고개를 떨군 채 죽어있는 엄마- 민숙!!!!
수리영
(달려가) 어어어어----엄마
충격에 온 몸이 얼어붙은 수리영, 살점이 뜯긴 어깨와 쇄골, 마치 동물에게 물어뜯긴 듯한 거친 상처가 고스란히 드러나있다. 덜렁거리는 살점과 뜯겨진 부위에 흘러내리는 피.
수리영
(놀라 뒤로 주춤) 어-어-어- 엄마….
부들부들 떨며 핸드폰을 누른다. 2번 혜수이모
수리영
받아, 이모. 받아….
혜수(E)
영아, 영아, 왜?
답은 안 나오고… 엄마 손안에 구겨진 사진 한 장이 보인다. 다가가 사진을 꺼내는데 엄마 손목에 있던 문신이 붉은색으로 변한다. 헉! 호흡이 빨라지고... 침대 위 벽에 붉은 원이 생겨난다 (마치 누군가 붓으로 벽에 원으로 그리는 것처럼). 소름끼치는 으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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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참혹한 살해 현장 발견
열린 방문 틈으로 보이는 방바닥에 검붉은 핏자국이 흥건하게 고여 있는 정지 구도.
Type: var_1
Beat: 충격에 굳어버린 리영
두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 굳어버린 수리영의 창백한 얼굴 클로즈업.
합성(인물+아웃룩)
포즈 가이드(실내)
이전 샷 프레임
Type: var_1
Beat: A terrifying supernatural mark appears on the wall
침대 위 어두운 벽면에 피가 번지듯 선명한 붉은색 원형 표식이 그려진 상태의 정지 구도.
배경

씬 13: 씬 13 (7샷)

S#13. 옥탑방 외곽 / N
비명을 지르며 옥탑방을 빠져나오는 수리영, 허겁지겁 계단을 내려간다. 동시에 사이렌이 울리고~. (포즈)
차에서 내린 혜수(40대 중반, 여자, 경위) 초점을 잃고 멍하니 서있는 수리영의 모습을 발견하고 달려간다.
혜수
영아? 왜! 무슨 일이야?
수리영
(올라다보며) 엄마가, 엄마가... 죽어있어.
혜수
(놀라) 뭐?!
옥탑 방으로 뛰어 올라가는 혜수와 후배 형사(30대 남/ 이하 김형사)
Type: var_1
Beat: 극도의 공포에 질려 비명을 지름 → 집 밖으로 도망쳐 나와 혼이 나간 상태로 혜수와 만남
차에서 내린 혜수가 초점 없는 눈으로 멍하게 서 있는 수리영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 찰나의 상체.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충격에 빠진 수리영과 다가온 혜수
수리영이 고개를 든 채 혜수의 얼굴을 올려다보는 정적 구도.
합성(인물+아웃룩)
합성(인물+아웃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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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14: 씬 14 (12샷)

S#14. 옥탑방 안 / N
/현관
집안 여기저기를 확인하면서 나오는 형사와 혜수
김형사
(허탈한 표정) 없는데.. 아무 것도.
혜수
(뒤따라온 수리영에게) 영아, 없어. 뭘 봤는데...?
어? 수리영, 부리나케 방 안으로 뛰어 들어간다.
/수리영 방 안
지나칠 정도로 깨끗하게 정돈된 방안. 핏자국도 보이지 않고, 침대 위에 붉은 표식은 물론 커튼 뒤의 시신도 감쪽 같이 사라졌다. 얼굴이 파리해지는 수리영. ‘어----?’ ‘분명히 봤는데...’
뛰쳐나가 식탁으로 가본다. 식탁 역시 깨끗한.
수리영
여기 찻잔도 두 개 있었고...
김형사
(답답) 허 참! 죽은 사람이 발이 달렸을 리도 없고. 쯧쯧 그러게 살인사건은 자세하게 보도하면 안 된다구요...(궁시렁) 이봐요. 학생? 장난전화 하면 안 되는 거 몰라? (짜증) 안 그래도 살인사건으로 난리도 아닌데...
혜수
(김형사 째리고) 김형사. 먼저 가 있어. (김형사 나가면) (수리영 어깨를 어루만지며) 영아.
수리영
엄마(시신), 어디갔을까? 분명히 봤는데...
혜수
네가 요즘 과로했잖아. 공부에다 알바까지... 악몽을 꾼 걸 수도 있으니... 바람이나 쐬러 가자.
수리영 방안에 놓여진 백팩, 인형. 약간씩 위치가 달라진. (시신을 발견했을 때와 다른)
Type: var_1
Beat: 흔적 없는 방
핏자국 하나 없이 깨끗하게 정돈된 수리영의 방 내부 정지 구도.
이전 샷 프레임
Type: var_1
Beat: 흔적 없이 사라진 시신과 경악하는 수리영
수리영이 핏기가 가신 창백한 얼굴로 멍하니 빈 커튼 쪽을 응시하는 정면.
합성(인물+아웃룩)
포즈 가이드(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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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var_1
Beat: 사라진 시신과 흔적
식탁 앞에 선 수리영이 빈 식탁을 손가락으로 가리킨 채 멈춘 측면 상체.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포즈 가이드(실내)

씬 15: S#15. 해안가. 버스정류장 부근 / N (7샷)

S#15. 해안가. 버스정류장 부근 / N
바다를 바라보며 멍한 채로 앉아있는 수리영, 여전히 엄마는 전화를 받지않고. 자신이 진짜로 헛 것을 본 것일까... 헷갈린다. 그럼 엄마는 어디있을까.
혜수, 사온 음료수를 수리영에게 건네며
혜수
괜찮아?
수리영
내가 뭘 잘 못 본 거야, 이모. 그게 맞는 말 같애. 엄마가 갑자기...그런 일을 당할 리 없잖아 (훅 일어나며) 집에 가봐야 겠어.
혜수
엉? 어. 혼자 갈 수 있겠어?
수리영
응. 나 갈게 (달려간다)
혜수
(등 뒤에 대고 소리친다) 엄마 보면 나한테 전화 하라고 해!
두 사람을 지켜보는 듯한 카메라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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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혼란 속의 고립
어두운 밤바다와 습한 안개가 낀 버스정류장 벤치, 수리영이 멍하니 앉아 있는 측면 전신.
합성(인물+아웃룩)
구도 가이드
Type: var_1
Beat: 혼란 속 합리화와 귀가 결심
혜수의 손이 음료수 캔을 수리영 앞으로 내민 찰나의 클로즈업.
얼굴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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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혜수, 멀어지는 수리영의 등 뒤로 소리치다 (어둠 속 시선)
혜수가 저만치 떨어져 있는 수리영의 등 뒤를 향해 양손을 입가에 모으고 선 찰나의 상체.
합성(인물+아웃룩)

씬 16: S#16. 경찰서 사무실 / N (5샷)

S#16. 경찰서 사무실 / N
사무실 안으로 들어오면서 민숙에게 전화를 거는 혜수, 계속 무응답이다. 수리영에게 내색은 안했지만 왠지 불길한. 사무실 안에는 김형사 혼자 당직 근무 중이다.
김형사
그 애는 요? 갔어요?
혜수
(핸드폰에 저장된 민숙번호 보여주며) 이 번호 위치 좀 따봐.
김형사
게 엄마예요? (투덜) 오늘은 좀 기다려보시죠.
혜수
아냐. 딸과의 약속을 어기고 이렇게 연락이 안 될 애가 아냐. 갈 곳도, 아는 사람도 별로 없는 애야. 밖에 나다니는 스타일도 아니고.... 이상해, 예감이 안 좋아.
Type: var_1
Beat: 불길한 예감과 위치 추적 지시
낡고 어두운 경찰서 사무실 안, 핸드폰을 귀에 댄 혜수가 굳은 표정으로 서 있는 상체.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불길함을 느끼며 위치 추적을 지시함
혜수가 김형사를 향해 핸드폰 액정을 불쑥 내민 찰나의 측면.
합성(인물+아웃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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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17: S#17. 옥탑방 / 동틀무렵 (2샷)

S#17. 옥탑방 / 동틀무렵
새벽녘, 고양이 울음소리. 검은 고양이가 불이 켜져 있는 옥탑 방을 슬쩍 보더니 담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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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t: 고양이의 시선과 새벽의 고요
짙고 푸른 안개가 깔린 새벽녘, 희미한 노란 불빛이 켜진 옥탑방 창문을 향해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고개를 돌린 찰나의 측면.
배경

씬 18: 씬 18 (23샷)

S#18. 안방 안 / D
침대에 머리를 대고 앉아있는 수리영, 밤새 엄마를 기다리다 깜박 졸았다 고양이 울음소리에 번쩍 눈을 뜨고, ‘엄마? ’혹시나 해서 집안을 살피지만 아무런 인기척도 보이지 않는다
/수리영 방안
닫혀있는 자신의 방을 바라본다. [F.B: 1부12씬] 커튼 뒤에 죽어있던 엄마. 상처. 혈흔 크게 심호흡하고 조심스럽게 문을 연다. 지나치리만큼 깨끗하게 정돈된 방안. 창문에 다가가 커튼을 확 열어젖힌다. 시신은 없다. 한숨 후~ 다행이긴 한데. 그때, 울리는 폰 벨소리, 화들짝 놀라는 수리영. 달려가 받자마자
수리영
엄마?
혜수(E)
아직이니?
수리영
응. 아무래도 이상해. 이럴 리가 없잖아! 우리 엄마가. 이모, 사고 난 게 분명해
혜수(E)
실종신고 냈어. 이모가 엄마 폰 위치추적하고 있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별일 없을 거야. 알았지?
수리영
응.
무작정 기다리는게 불안한 수리영, 인형이 달린 자신의 백팩을 꺼내 나온다
/욕실 안
얼굴을 씻고 거울을 보며
수리영
엄마, 도대체 어딨는 거야...
거울에 비친 욕실 벽에 갑자기 또 발생하는 붉은 원. 호흡이 가빠지고... 훅 고개를 돌려 벽을 보는 수리영 거짓말처럼 사라지고 없다. 거실로 튀어나와 물 한컵 마시고 식탁에 놓인 엄마와 수리영의 사진을 보는데... 환하게 웃는 엄마 얼굴이 뭉개져 흘러내린다
수리영
아아악~~~ (다시보니 멀쩡하다) 나 왜 이러는 거지. (자신의 뺨을 치며) 정신 차려 수리영!
Type: var_1
Beat: 기이하게 깨끗한 방안
열린 방문 너머, 핏자국 하나 없이 말끔하게 정돈된 방안 정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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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var_1
Beat: 거울 속 기괴한 환각
거울 속 욕실 벽면에 선명한 붉은색 원형 표식이 맺혀 있는 정지 구도.
배경
Type: var_1
Beat: 기이한 환각에 시달리며 극심한 공포와 혼란을 느낌
식탁 위에 놓인 사진 속, 살점이 뭉개진 채 기괴하게 흘러내린 (변형된 민숙)의 모습 클로즈업.
포즈 가이드(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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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19: 씬 19 (5샷)

S#19. 마트 / D
이른 아침, 아직은 한산한 마트 안. 자전거를 주차하고 안으로 들어가는 수리영. 마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어제 만났던 남자 직원을 찾는다
수리영
아저씨, 저 어제 봤죠? 강민숙씨 딸.
남자직원
어? 그래. 엄마 오늘도 결근했는데... 무슨 일 있어?
수리영
(답하지 않고 대신) 어제 저한테, 우리 엄마가 누군가와 얘길 나누는 걸 봤다고 하셨죠?
남자직원
응. 남자였던 거 같은데.
수리영
남자요? 혹시 CCTV 같은 거 볼 수 있을까요?
남자직원
그게 CCTV에 찍혔을까.
/ 마트 밖
엄마와 남자 직원CCTV 위치를 확인하다. 찍혔을 만한 위치다. 수리영, 혜수에게 전화 걸어 상황을 설명한다.
Type: var_1
Beat: CCTV 카메라 확인
마트 밖 외벽, 수리영과 남자 직원이 위쪽의 CCTV 카메라를 올려다보는 뒷모습.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CCTV 위치 확인 후 혜수에게 보고
수리영이 핸드폰을 귀에 바짝 대고 심각한 표정으로 선 찰나의 상체.
합성(인물+아웃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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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20: S#20. 마트 총무과 / 실내 (4샷)

S#20. 마트 총무과 / 실내
CCTV화면을 돌려보는 보안팀 직원과 혜수, 뒤에서 초조한 모습으로 화면을 주시하는 수리영
보안직원
이거네요. (갸우뚱) 근데 왜 이리 어둡지. 이 부분만 더 안 보이네. 잘 보면 남자와 얘길 나눈 거 같긴 하죠. 뭐 보이세요?
몇 번을 다시 돌려보지만 보안직원 말대로 그 부분만 유독 어두워 식별이 불가능하다. 수리영 불안이 깊어지고.
혜수
흠... 일단 어제 CCTV 전체 잠깐 가져가도 될까요? 복사하고 돌려드릴테니까.
보안직원
그러시죠.
Type: var_1
Beat: 흐릿한 CCTV 속 진실을 쫓는 세 사람
어두운 보안실 안, 혜수와 수리영, 그리고 30대 한국인 남성 보안 직원이 빛나는 모니터 화면 앞에 서 있는 정지 구도.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합성(인물+아웃룩)
Type: zoom_continuity_crop
Beat: CCTV 화면의 어두운 부분을 가리키는 혜수의 손
혜수의 손가락이 모니터 화면의 어두운 부분을 가리킨 채 멈춘 클로즈업.

씬 21: 씬 21 (9샷)

S#21. 경찰서 안 / D
경찰서 전경. 수리영과 함께 사무실 안으로 들어오는 혜수, 자신을 마뜩치 않게 보는 김형사에게 공손하게 인사하는.
김형사
마침 잘 왔네. (서류 보여주며) 실종신고서야. 여기 사인하고. 통화의뢰도 할거지? 여기도 사인하고.
혜수
(김형사에게) 휴대전화 위치 확인 됐어?
김형사
(사인서류 들고) 이거 전송하면 보내줄 거예요.(나간다)
들어오는 김형사
김형사
빨리 답 달라고 재촉했으니까... (짜증) 선배님, 회의. 살인사건으로 초비상인데.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지 않나)..
혜수
(시계보더니 난감한 얼굴로 수리영보면서)... 여기 내 자리에 앉아서 잠깐 기다려. 저 커피 마셔도 돼. 괜찮지? 금방 올게
아니나 다를까, ‘빨리 안들어오고 뭐해!’ 팀장 소리치고 형사들 다들 우르르 몰려 나간다. 사무실에 홀로 앉아있는 수리영, 혜수 책상위에는 살인사건(1부 1,2,3씬) 확대 사진들이 어지럽게 널려있다. 넘겨보며 놀라는 수리영, 환각상태에서 본 엄마의 시신모습과 너무도 흡사한 - 목, 어깨, 얼굴등 살점이 떨어져 보는 것만으로도 끔찍하다. 이때, 띠링- 김형사 모니터에서 뭔가 뜬다. 주위를 둘러본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 수리영 망설이다가 커서를 누른다 엄마 폰 위치추적 결과다.
<화면내용>
실종 강민숙(41세)
핸드폰 번호 (010-000-0000) LAST LOCATION
해상 지도위에 좌표. 37.484400 N / 126. 072486 E
Timestamp 2026-02-18 11:21:08
Source:GPS /Network
Status: offline
‘바다라고?’ 사색이 된 수리영, 필기도구를 찾아 좌표를 메모 한다. 메모쪽지를 접어 주머니에 넣고 다시 한번 슬쩍 주위를 둘러본 후 사무실을 나온다.
Type: var_1
Beat: 끔찍한 진실의 조각
사진을 본 수리영이 두 눈을 크게 뜨고 하얗게 질려 굳어버린 얼굴 클로즈업.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좌표 메모를 적는 찰나
수리영의 손이 메모지 위에 펜촉을 꾹 눌러 좌표를 적고 있는 찰나의 클로즈업.
얼굴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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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22: S#22. 경찰서 밖 / D (2샷)

S#22. 경찰서 밖 / D
주차된 자전거를 타고 이내 달리는 수리영
Type: var_1
Beat: 자전거를 타고 출발하려는 수리영
흐린 날씨의 경찰서 밖, 수리영이 자전거 안장에 앉아 한쪽 페달에 발을 올린 찰나의 전신.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씬 23: S#23. 어느 PC방 / 실내 (2샷)

S#23. 어느 PC방 / 실내
모니터 화면에 앉아있는 수리영, 좌표를 찍고 위치를 확인하고 인쇄까지 여러 장의 지도를 접어 백팩에 넣는다.
Type: var_1
Beat: 좌표 확인
푸른빛이 도는 어두운 PC방 안, 수리영이 모니터 속 해상 지도를 뚫어지게 응시하는 상체.
합성(인물+아웃룩)

씬 24: 씬 24 (2샷)

S#24. 해안가 / 소나기
천둥 번개와 함께 잔뜩 낀 먹구름이 세찬 비를 뿌린다. 자전거를 타고 빗속을 달리는 수리영. 오로지 엄마를 찾아야한다는 생각 뿐.
Type: var_1
Beat: 번개 불빛 아래 빗속을 돌파하는 수리영의 클로즈업
허공에 내리친 번개 불빛 아래, 비에 흠뻑 젖은 수리영의 단호한 얼굴 클로즈업.
합성(인물+아웃룩)
구도 가이드

씬 25: 씬 25 (8샷)

S#25. 옥탑방 안 / 해질 무렵
누군가 다녀간 흔적으로 보이는 발자국들. 다시 호흡이 가빠지는 수리영. 집안에서 뭔가를 찾기 위해 가재도구를 온통 헤집은 것으로 보인다. 거실에 난 창은 열려있고, 식탁 의자들을 쓰러져있다.
/수리영 방
열린 자신의 방을 힐끗 보는데 벽에 또 붉은 원이 그려져있다. 그 가운데 꽂혀있는 피묻은 사진 한 장! 사진을 떼어서 자세히 본다. 어? 그 사진!!!
[F.B: 1부 12씬] 죽은 엄마의 손에 구겨져있던 바로 그 사진이다. 7-80년대 쯤 보이는 시골 식당과 지붕위에 둥근 원이 설치된 (마치 십자가처럼) 식당 앞에는 어린 여자애 둘(12살)이 앉아있다. 그중에 한 아이는 분명히 어릴 적 엄마다.
침대에 털썩 주저앉는 수리영. 연속해서 벌어지는 기이한 상황에 정신이 혼미한 엉망이 된 집 안을 한번 획 둘러보는 수리영, 마치 이끌리듯 백팩을 메고 밖으로 나간다. 사진을 손에 꼭 쥔 채.
Type: var_1
Beat: 붉은 원과 피 묻은 옛 사진의 발견
붉은 원 한가운데에 피가 묻은 낡은 흑백 사진이 꽂혀 있는 클로즈업.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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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var_1
Beat: 수리영의 충격과 결단, 집을 나서는 찰나
수리영이 한 손에 구겨진 사진을 꽉 쥔 채 백팩을 메고 현관 밖으로 한 발을 내디딘 찰나의 뒷모습.
합성(인물+아웃룩)
소품
소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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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26: S#26. 포구 / 해질 무렵 (6샷)

S#26. 포구 / 해질 무렵
소나기가 한차례 퍼 붓는가 싶더니, 비는 그치고 안개가 자욱하다. 텅 빈 포구. 안개로 인해 배는 보이지 않고. 포구를 몇 시간째 돌아다니다 지친. 갯바위에 앉아있는 수리영. 하염없이 안개가 몰려오는 바다를 바라보는데, 진동벨이 울린다. 얼핏 보니 혜수이모다. 벌써 여러통 째 부재중 전화. 그때 안개를 뚫고 배 한척이 다가오는 게 보인다. 배로 다가가는 수리영. 배에서 내린 인우(24세. 남)는 닷줄을 고정시키고 있다.
수리영
바다로 다시 나갈 건가요?
인우
(힐끗 볼뿐)...
수리영
이 배 밖에 없어서.
인우
(둘러본다 진짜 배가 없다)... ...
수리영
엄마를 찾아야하거든요.
인우
어느 섬으로 갈건데...
수리영
태워주면.(말할게요)
인우
(고민) 흠... 타슈. 어차피 돌아가야하니까
수리영, 떠나기전, 바다를 바라보며 음성메시지를 남긴다.
수리영
이모, 나 잠깐 어디 다녀올 데가 있어서. 걱정마. 고마워.
Type: var_1
Beat: 안개 낀 포구에서 배를 기다리는 수리영
짙고 습한 안개가 깔린 푸른빛의 빈 포구, 수리영이 갯바위 위에 웅크리고 앉아 있는 전신.
얼굴
구도 가이드
Type: var_1
Beat: 안개를 뚫고 나타난 어선과 인우
안계를 뚫고 나타난 낡은 어선 위, 인우가 굵은 밧줄을 꽉 쥔 채 멈춰 선 전신.
합성(인물+아웃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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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var_1
Beat: 안개 속 배 위에서 수리영을 차갑게 내려다보는 인우
인우가 무심하고 차가운 눈빛으로 수리영을 내려다보는 측면 얼굴.
합성(인물+아웃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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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27: S#27. 옥탑방 안 / 해질 무렵 (4샷)

S#27. 옥탑방 안 / 해질 무렵
수리영의 녹음메시지를 확인하는 혜수,
혜수
너 봤니..본 거니... (김형사에게) 좌표를 보지않았을까?
김형사
그럴리가요. (혀를 끌끌 차며) 아이구 쯧쯧. 설사 본들 망망대해에서 뭘 어쩌겠어요. 돌아오겠죠.
덜커덩 덜커덩. 바람에 현관문 소리. 황량하다.
Type: var_1
Beat: 수리영의 잠적 이유를 직감하고 굳어버린 혜수
난장판이 된 옥탑방 거실, 혜수가 핸드폰을 귀에 댄 채 심각한 표정으로 굳어 있는 상체.
합성(인물+아웃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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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28: 씬 28 (7샷)

S#28. 바다 + 갑판 / 해질 무렵
바다위에 떠있는 소형어선. 한참 떠나온 듯 하다. 인우한테 지도를 쓰윽 내미는 수리영. 갑판에 홀로 앉아있다. 지도를 보고 인상을 찌푸리며.
수리영
여기서 북동쪽으로 70km 쯤 될 건데요
인우
거긴 아무것도 없어요. 그냥 바다야. 인근 섬에 가는 거 아니었나. 엄마 찾는 거라면서?
수리영
흠...(25씬의 사진을 보여준다) 그럼 여긴 어딘지 알겠어요? 거기 가려구요
인우
(사진보더니 당황) 몰라. 모른다구.
수리영
(다시 내밀며) 자세히 좀 봐요. 여기 작게 ‘금월’이라는 글씨 보이죠. (흔들리는 인우의 시선을 놓치지않고) 여기 어딘지 알죠? 아는 거죠?
인우, 발작적으로 일어나 조타실로 달려가 뱃머리를 돌리려 한다. 이를 눈치 챈 수리영, 조타실로 따라들어가 막으면서
Type: var_1
Beat: 사진을 보고 충격에 빠지는 인우
사진을 마주한 인우가 크게 당황하여 두 눈을 부릅뜬 찰나의 얼굴 클로즈업.
합성(인물+아웃룩)
Type: var_1
Beat: 조타실 입구를 막아선 수리영 (대치)
수리영이 좁은 조타실 입구를 두 팔로 뻗어 가로막고 선 찰나의 정면.
배경
합성(인물+아웃룩)

씬 29: 씬 29 (11샷)

S#29. 조타실 / 해질 무렵
수리영
왜 그래요? 지금 배 돌리려는 거잖아요!
인우
돌아가. 거긴 못가. 당신 같은 사람이 가면 안된다구!
수리영
왜요? 왜 그러냐구요?! (태세전환) 그러지 말고 데려다줘요. (분노) 우리 엄마가 거기 잡혀있단 말이에요!
인우
뭐? 당신 엄마가 거기 잡혀있다구?
수리영
그럴 수 있다는 말이예요. 확정적인 건 아니고.
인우
이 사진하고 무슨 상관인데?
수리영
우리 엄마가 사라졌는데... (사진속의 한 아이를 가르키며) 이 사진속의 얘가 우리 엄마예요.
인우
이름이?
수리영
강민숙. 나이는 41세
인우
강. 민. 숙
사색이 된 인우. 인우 얼굴 너머에 보이는 조타실안 수많은 원. 빙글빙글 돌고 여기에서 또다시 발견된 붉은 원! 설마...
수리영
다..당신 뭐..야...
의식이 혼미해지는 수리영. 수리영을 노려보는 인우의 어깨에 그대로 쓰러진다.
Type: var_1
Beat: 사진 속 소녀가 엄마임을 밝히는 수리영
수리영의 손가락이 낡은 흑백 사진 속 어린 소녀의 얼굴을 가리킨 채 멈춘 클로즈업.
배경
얼굴
소품
포즈 가이드(실내)
Type: var_1
Beat: 조타실 벽면을 덮은 붉은 원의 발견
호박색 조명 아래, 낡은 조타실 벽면 전체에 선명하고 기괴한 붉은색 원형 표식들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는 정지 구도.
배경
Type: var_1
Beat: 기이한 원형 문양과 수리영의 혼절
인우가 자신의 어깨에 쓰러진 수리영을 서늘한 눈빛으로 비스듬히 내려다보는 얼굴 클로즈업.
상태 변형
합성(인물+아웃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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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30: 씬 30 (4샷)

S#30. 바다 / 해질 무렵
서서히 지는 해가 바다위에 황금빛 그림자를 드리운다. 세상과 경계를 지우는 것 같은 짙은 안개 띠. 서서히 안개 안으로 들어가는 인우의 배.
Type: var_1
Beat: 고립의 시작
낡은 어선의 뱃머리가 짙은 안개 장벽의 경계면을 뚫고 반쯤 진입한 찰나의 측면.
1부 END